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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장미대선
- 순번
- 55
- 작성자
- 관리자
- 작성일
- 2017-03-21
- 조회수
- 727
- 첨부파일
<h4 class="NewsSubTitleBox">시민사회, 정치권 ‘관심’…대선주자 4명 ‘공약화’</h4>
<h4 class="NewsSubTitleBox">“돈 많이 들어” 반대, “국내 GDP 1% 불과” 반박</h4>
에이블뉴스, 기사작성일 : 2017-03-20 16:53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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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가 되기 위한 선정기준으로, 신청자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적더라도 1촌의 직계혈족(부모, 아들, 딸 등) 및 그 배우자(며느리, 사위, 계부, 계모 등)에게 일정기준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탈락한다.
‘법도 사람이 만드는 것인데 이런 법이 어딨냐’며 지난 2012년 거제시청 앞에서 음독자살한 이 씨 할머니부터, 3년 전 송파 세모녀사건 까지. 수급에서 탈락한 비수급 빈곤층이 목숨을 끊고 있다.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탈락한 인원이 3만7999명에 이른다.
이에 지난 17대 국회서부터 지속적으로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, 현재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 주자 중 이재명 성남시장, 정의당 심상정 대표,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,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를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a%b3%b5%ec%95%bd" target="_top">공약</a>으로 내세운 상태다.
반면, 안희정 충남지사는 “예산이 많이 든다”는 이유로, 나머지 후보들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발표하진 않고 있다. 다만, 문 전 대표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며 전국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c%9e%a5%ec%95%a0%ec%9d%b8" target="_top">장애인</a>위원회가 마련한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c%9e%a5%ec%95%a0%ec%9d%b8" target="_top">장애인</a>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a%b3%b5%ec%95%bd" target="_top">공약</a>에도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’가 포함됐다.
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9%88%ea%b3%a4%ec%82%ac%ed%9a%8c%ec%97%b0%eb%8c%80" target="_top">빈곤사회연대</a>를 주축으로 구성된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(이하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)’은 기자회견 등으로 통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a%b3%b5%ec%95%bd" target="_top">공약</a>을 요구해왔으며, 민주노총 등 노동, 인권, 시민단체들 또한 지지하고 있다. 종교계에서도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 촉구 선언이 예정돼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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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!--기사이미지끝--> <a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AblePhoto/AblePhotoView.aspx?NewsCode=001420170320150903592990&NewsContentsImageLevel=0" target="_blank">
</a> <!--이미지설명--> ▲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행동이 지난 17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.ⓒ에이블뉴스DB <!--이미지설명끝--> <!--관련기사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끝-->
<!--이미지 박스 끝-->오는 5월9일 ‘장미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’을 앞두고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’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a%b3%b5%ec%95%bd" target="_top">공약</a>이 주목되고 있다. 노인 빈곤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, ‘부모는 자식이 부양해야 한다’는 의식이 희박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.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을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민사회계, 정치권에서까지 힘을 얻고 있는 것. <!--기사이미지끝--> <a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AblePhoto/AblePhotoView.aspx?NewsCode=001420170320150903592990&NewsContentsImageLevel=0" target="_blank"></a> <!--이미지설명--> ▲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행동이 지난 17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.ⓒ에이블뉴스DB <!--이미지설명끝--> <!--관련기사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끝-->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가 되기 위한 선정기준으로, 신청자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적더라도 1촌의 직계혈족(부모, 아들, 딸 등) 및 그 배우자(며느리, 사위, 계부, 계모 등)에게 일정기준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탈락한다.
‘법도 사람이 만드는 것인데 이런 법이 어딨냐’며 지난 2012년 거제시청 앞에서 음독자살한 이 씨 할머니부터, 3년 전 송파 세모녀사건 까지. 수급에서 탈락한 비수급 빈곤층이 목숨을 끊고 있다.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탈락한 인원이 3만7999명에 이른다.
이에 지난 17대 국회서부터 지속적으로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, 현재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 주자 중 이재명 성남시장, 정의당 심상정 대표,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,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를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a%b3%b5%ec%95%bd" target="_top">공약</a>으로 내세운 상태다.
반면, 안희정 충남지사는 “예산이 많이 든다”는 이유로, 나머지 후보들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발표하진 않고 있다. 다만, 문 전 대표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며 전국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c%9e%a5%ec%95%a0%ec%9d%b8" target="_top">장애인</a>위원회가 마련한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c%9e%a5%ec%95%a0%ec%9d%b8" target="_top">장애인</a>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a%b3%b5%ec%95%bd" target="_top">공약</a>에도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’가 포함됐다.
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9%88%ea%b3%a4%ec%82%ac%ed%9a%8c%ec%97%b0%eb%8c%80" target="_top">빈곤사회연대</a>를 주축으로 구성된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(이하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)’은 기자회견 등으로 통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a%b3%b5%ec%95%bd" target="_top">공약</a>을 요구해왔으며, 민주노총 등 노동, 인권, 시민단체들 또한 지지하고 있다. 종교계에서도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 촉구 선언이 예정돼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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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한 측에서는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하면 수십조 예산이 더 들어간다’, ‘가족부양의 1차적인 책임은 직계가족에게 있다’는 반대 의견도 팽팽하다. 이에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은 Q&A 자료를 내고 반대 논리에 대해 반박했다.
‘효’ 사상 퇴보 우려에 대해서 “가난한 이들이 오히려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때문에 해체된다. 가족관계 단절을 인정받아 수급자가 된 경우 혹여나 연락 하면 수급에서 탈락할까봐 연락조차 기피하게 된다"며 ”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기준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되면 가족들과 서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고 가난 때문에 약해진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“고 설명했다.
반대 의견 대부분인 ‘돈이 너무 많이 든다’에 대해서는 “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숫자는 생계급여 기준 118만원으로, 절대 빈곤층의 절반도 포괄하지 못한다. 2014년 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될 시 97만 명의 신규 수급자가 진입, 7조 8000억원의 예산이 발생한다”며 “현행 제도 예산을 고려할 때 총 15조 가량의 예산이 연간 필요하다. 이는 국내 총생산량인 GDP 1%에 불과하다”고 반박했다.
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을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할 수 있다면 총생산량의 1%를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는 판단이다.
현재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 후보들을 대상으로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 요구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, 오는 21일까지 답변 회신을 요청한 상황이다. 또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주자인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ac%b8%ec%9e%ac%ec%9d%b8" target="_top">문재인</a> 전 대표, 이재명 성남시장, 안철수 전 대표, 심상정 대표, 안희정 충남지사, 유승민 의원은 22일 복지, 노동계 주최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부양의무제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. 지난 2012년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 당시 뜨뜻미지근했던 ’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‘가 이번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에서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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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!--기사이미지끝--> <a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AblePhoto/AblePhotoView.aspx?NewsCode=001420170320150903592990&NewsContentsImageLevel=1" target="_blank"></a> <!--이미지설명--> ▲ 사회복지학계, 사회복지노동자 등 범사회복지계를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서명운동이 활발하다.ⓒ빈곤사회연대 <!--이미지설명끝--> <!--관련기사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끝-->
<!--이미지 박스 끝-->넷상에서도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’는 뜨겁다.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c%82%ac%ed%9a%8c%eb%b3%b5%ec%a7%80" target="_top">사회복지</a>학계,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c%82%ac%ed%9a%8c%eb%b3%b5%ec%a7%80" target="_top">사회복지</a>노동자 등 범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c%82%ac%ed%9a%8c%eb%b3%b5%ec%a7%80" target="_top">사회복지</a>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(https://goo.gl/t74WYH)을 펼치고 있으며, 오는 4월 중순까지 수합해 각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후보 캠프에 보낼 예정이다. ‘#약속해줘_부양의무제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’ 해시태그의 손피켓 인증샷도 진행 중이다. <!--기사이미지끝--> <a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AblePhoto/AblePhotoView.aspx?NewsCode=001420170320150903592990&NewsContentsImageLevel=1" target="_blank"></a> <!--이미지설명--> ▲ 사회복지학계, 사회복지노동자 등 범사회복지계를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서명운동이 활발하다.ⓒ빈곤사회연대 <!--이미지설명끝--> <!--관련기사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시작--> <!--관련기사 박스끝--> <!--관련지식 박스 끝--> 그러나 한 측에서는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하면 수십조 예산이 더 들어간다’, ‘가족부양의 1차적인 책임은 직계가족에게 있다’는 반대 의견도 팽팽하다. 이에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은 Q&A 자료를 내고 반대 논리에 대해 반박했다.
‘효’ 사상 퇴보 우려에 대해서 “가난한 이들이 오히려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때문에 해체된다. 가족관계 단절을 인정받아 수급자가 된 경우 혹여나 연락 하면 수급에서 탈락할까봐 연락조차 기피하게 된다"며 ”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기준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되면 가족들과 서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고 가난 때문에 약해진 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“고 설명했다.
반대 의견 대부분인 ‘돈이 너무 많이 든다’에 대해서는 “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숫자는 생계급여 기준 118만원으로, 절대 빈곤층의 절반도 포괄하지 못한다. 2014년 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이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될 시 97만 명의 신규 수급자가 진입, 7조 8000억원의 예산이 발생한다”며 “현행 제도 예산을 고려할 때 총 15조 가량의 예산이 연간 필요하다. 이는 국내 총생산량인 GDP 1%에 불과하다”고 반박했다.
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을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할 수 있다면 총생산량의 1%를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는 판단이다.
현재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행동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 후보들을 대상으로 ‘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 요구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, 오는 21일까지 답변 회신을 요청한 상황이다. 또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주자인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ac%b8%ec%9e%ac%ec%9d%b8" target="_top">문재인</a> 전 대표, 이재명 성남시장, 안철수 전 대표, 심상정 대표, 안희정 충남지사, 유승민 의원은 22일 복지, 노동계 주최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부양의무제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. 지난 2012년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 당시 뜨뜻미지근했던 ’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b6%80%ec%96%91%ec%9d%98%eb%ac%b4%ec%9e%90" target="_top">부양의무자</a> 기준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d%8f%90%ec%a7%80" target="_top">폐지</a>‘가 이번 <a style="color: rgb(0, 51, 204);" href="http://www.ablenews.co.kr/News/NewsTagSearch.aspx?SearchString=%eb%8c%80%ec%84%a0" target="_top">대선</a>에서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.